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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섬' 제주도,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집

2019-09-20

[이음리퍼블릭 도원준 기자]    


'블록체인 섬' 제주도가 신생 블록체인 기업들 유치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2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인 기업은 '블록체인 분야' 기업으로 여기서의 블록체인 분야는 블록체인 기술 보유기업 혹은 이를 활용한 융합 서비스를 구상 중인 기업 대상을 뜻한다. 빅데이터 분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하는 기업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제주지방기상청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혁신 창업 육성공간인 '혁신창업거점 더블유삼육공(이하 W360)'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입주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종 5개 팀 이내 범위에서 지원 기업을 선정하며, 해당 기업에는 센터 보육기업 대상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모노리스, 캐치잇플레이, 다자요 등 총 149개 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은 약 589억의 투자유치를 했다.


전정환 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이나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전문성을 지닌 많은 기업이 도전하기를 바란다. 새로운 혁신창업거점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 8월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말까지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원준 기자 dominick@iumrepubl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