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셜미디어에 빠져있는 청소년들, 화면을 볼수록 우울증은 심각해져간다.

2019-07-16

[이음리퍼블릭 이해인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와 TV 시청에 많은 시간을 소비할수록 청소년들의 우울증 증상이 더 심각해진다고 JAMA Pediatrics가 월요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CNN이 16일 보도했다.


JAMA의 연구원은 이번 연구가"핸드폰과 TV등 다양한 화면으로 컨텐츠를 접하는 시간에 따라 청소년들의 우울증 증상이 어떻게 발달되는지에 대한 분석을 최초로 제시한 연구"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에 있는 31개 학교에서 7학년에서 11학년까지 3,826명의 학생들이 포함되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6년에 걸친 조사 과정동안 학생들은 비디오 게임과 소셜 미디어, 텔레비전, 컴퓨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했는지를 측정하였다.


우울함의 정도는 0에서 7까지 표기하도록 하였으며, 조사결과 겨우 한 시간을 소셜미디어에 더 소비한 학생이 우울함의 수치도 한 단계 더 높게 나타났다.


영국 런던 대학교의 Translational Symphysical Research 그룹의 컨설턴트 정신과 의사인 Michael Bloomfield 박사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청소년기는 우리의 두뇌와 자아 감각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어릴 때 우울증을 겪는 것은 성인 되어서도 정신 건강에 심각한 후유증과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심리적, 학문적 발달에 잠재적으로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소셜 미디어는 십대들이 각자의 생활 컨텐츠 혹은 아이디어, 생각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함과 재미요소가 있으나, 전문가들은 적당히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소아과 협회는 부모들이 자녀가 소셜미디어와 텔레비전을 하루에 얼마나 볼 것인지에 대해 일관된 제한을 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같이 인터넷 컨텐츠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기기들의 사용이 일상적인 운동과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적당한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취침 전에 1시간 동안 스마트폰은 사용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해인 / iyolin@iumrepubl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