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레드와인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소문은 '진짜'

2019-09-21

[이음리퍼블릭 이해인 기자]

 "살을 빼려면 술을 끊어야 한다"는 말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원하는 우리가 항상 명심하고 있는 말이다. 실제로 맞는 말이다. 그러나 예외인 술이 하나 있다면 레드와인이다.

 워싱턴 주립대학과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체중을 줄이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리 몸에 있는 흰 지방(white fat)은 에너지를 저장하면서 살이 찌면 팽창하는데, 레스베라트롤이란 폴리페놀이 이 흰 지방을 베이지 지방(beige fat)으로 전환시킨다. 베이지 지방은 비만에 저항력이 강하며 태우기 매우 쉬운 지방이다.

 하버드가 진행한 2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레드와인을 주기적으로 소량 섭취하는 여성들이 비만에 걸릴 위험이 70% 나 감소했으며, 체중을 줄이기 전에 체중 증가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주장한다.

 레드와인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졸증을 예방하며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또 하루에 약 두 잔 정도의 레드와인은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최소화하고, 심리적으로는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해인 기자 / iyolin@iumrepublic.com

기사 감사합니다.
레드와인 알약도 있던데 먹어봐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