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디다스, 지구를 넘어 우주로

2019-11-08

[이음리퍼블릭 권승원 기자] 


아디다스가 지구 최초로 우주에서 제품 성능을 실험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다.


6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미국 국립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주 무중력 상태에서 출시되는 제품의 성능을 실험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아디다스 측은 내년부터 우주 공간에서 스니커즈 및 축구공 등 아디다스가 대표하는 제품들의 기술 관련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발표된 계획으로는 아디다스 스니커즈에 적용된 쿠션 소재 '부스트'를 무중력 상태에서 연구함으로 보다 개선된 성능의 부스트를 개발해 새로 출시되는 스니커즈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축구공을 통한 일부의 실험이 진행된 상태이며, 내년 본격 실험에 돌입한다. 이미 진행된 실험은 지구 속 중력의 영향으로 왜곡될 수 밖에 없었던 축구공의 형상과 비행경로를 우주 무중력 상태 속에서 중력의 영향을 차단한 채 실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발표되었다. 


단순히 지구를 넘어선 이번 아디다스 측의 도전은 무중력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을 스포츠 브랜드웨어로서 연구해 우주인을 위한 사전 체력강화 프로그램 제공과 우주 생활에 필요한 압박 의류 개발까지도 확장될 예정이다. 


권승원 기자 hayden@iumrepubl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