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스타워즈 속 레아 공주로 40년을 함께한 캐리 피셔, 9편에도 등장한다

[이음리퍼블릭 권승원 기자] 


현재는 세상에 없지만 지난 40년 간 <스타워즈> 시리즈 속 레아 공주로 등장했던 캐리 피셔가 새로 개봉하는 <스타워즈 9>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캐리 피셔의 남동생인 토드 피셔는 IGN 등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캐리 피셔가 사실 스타워즈 9에서 '라스트 제다이' 였음을 밝혔다.


캐리 피셔는 2016년 개봉했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촬영을 마치고 돌연 2016년 12월 세상을 떠난 바 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남에 따라 '라스트 제다이'로 에피소드 9에 등장하기로 했던 본래의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그녀는 스타워즈와의 인연을 다음 에피소드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토드 피셔의 인터뷰에 따르면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촬영 당시 본편에 삽입되지 않았던 캐리 피셔의 편집 영상을 스타워즈 다음 에피소드 스토리라인에 맞춰 활용할 것임이 밝혀졌다.


토드 피셔는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캐리는 좋은 친구사이였으며,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특히 캐리 피셔가 연기한 레아 공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렇기에 '라스트 제다이'로 9편에 등장하기로 했던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계획이 더없이 아쉬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올해 열린 D23 엑스포에서 본래의 계획이 캐리 피셔의 사망에 따라 수정되었으며, 9편은 스카이 워커 가문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전편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작한 라이언 존슨 감독에 대해 큰 칭찬을 더하며 많은 안티들을 양산하기도 했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대해서도 지지의 뜻을 보내기도 했다. 


발표에 따르면 캐리 피셔와 함께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 속 '루크 스카이 워커'를 연기했던 마크 해밀과 '랜도 칼리시안'을 연기했던 빌리 디 윌리엄스 또한 9편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리차드 E. 그랜트와 케리 러셀 또한 스타워즈 세계관에 합류에 9편에 등장할 예정이다. 


스타워즈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는 올해 12월 20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권승원 기자 hayden@iumrepubl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