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美 CME 그룹,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역대 최고치 크게 갈아치워 [호재]

2019-05-15 11:42

암호화폐 시장의 '로켓'을 단 상승장이 연출되면서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량이 지난 4월 4일(현지시간) 기록했던 최고 수치를 크게 갈아치웠다.


13일(현지시간) CME 그룹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지난 기록이었던 2만 2,500건의 계약, 즉 11만 2,700 비트코인의 가치에 달하는 수치에서 5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인 3만 3700건의 계약, 16만 8,000 비트코인 가치에 달했음을 밝혔다.


비트코인은 복잡한 국제정세, 특히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와 여러 호재들로 인해 엄청난 상승장을 맞이했다. 특히 한 때, 비트코인은 8,335달러의 시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비트코인의 CME 거래량은 이번주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CME 거래소 측은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안 촉구를 주장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장에 이은 폭발적인 선물 거래량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개입이 필수적임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암호화폐가 '회색지대'에서 벗어나 공식자산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가 있다. 백트가 7월,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시범 서비스 출시를 밝힌 것이다. 또한, 피델리티 역시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 출범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4월, 이런 뉴스들을 미리 접하기라도 한 것 처럼, 톰 리는 피델리티의 디지털 자산 운용 서비스, 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를 언급하며, 대형 기부금, 연금 재단들도 올해 새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인지도 증가로 공식적인 자산 유형이 될 가능성도 더 높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hayden@iumrepubl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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