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리플 임원·연준 FPTS 프로젝트 운영위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미국 국가 안보 및 경제적 이익을 위해 자력이 필요해"

2019-05-15 16:11

리플 임원이자 연준의 FPTS 프로젝트 운영위원인 라이언 자곤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가 국가적 이슈로 화두되어 지원을 받아야함을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컨센서스 2019 컨퍼런스에 등장한 라이언 자곤 의원은 미국 내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비롯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외국 개발자들에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현재 5G 혁명은 외국 기업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미국은 절대적으로 해당 분야에 외국 기술에 의존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 기술이 미래에 중요한 인프라가 될거라는 의식이 팽배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안보 그리고 나아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미국은 리더 자리를 공고히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리플 임원이자 연준의 프로젝트 운영위원인 라이언 자곤의 말은 여러가지 미국 내 세력들의 결탁과도 연결지을 수 있다. 이는 연준 그리고 리플이 결탁을 통해 화폐개혁과 동시에 세계 경제 패러다임을 재구성 할것이란 분석과도 연결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리플과 연준 두 곳 모두에서 활약 중인 인사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내 미국의 위상을 강조한 것은 당연한 처사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은 규제적인 명시를 바탕으로 특히 암호화폐 산업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13일(현지시간) 재상정된 토큰 분류법(Token Taxonomy Act)이 600달러 이하의 암호화폐 거래에 한해 세금을 면제해주는 조항을 추가할 것을 밝힌 것이다. 이는 명확한 법률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미국 내 여러주 간 생길 수 있는 규제 차이를 최소화하고 국가차원의 이니셔티브 실행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토큰 분류법은 암호화폐를 증권법에서 제외함으로 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다소 완화된 성격의, 그렇지만 명확한 법률을 명시함으로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의 활성화를 이루려는 노력인 것이다.  


한편, 블록체인에 관해 워싱턴 DC 내 블록체인 문제를 다루는 로비의 수는 2018년 4분기를 기점으로 봤을 때, 2017년에 3배에 달하는 수치까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승원 기자 hayden@iumrepublic.com